[기준점 편향과 가격전략] 가격의 착시현상과 할인의 양면성

재미없는 남자가 미팅에서 인기남이 될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요. 유머 학원을 다니는 그런 방법 말구요. 나를 바꾸지 않고 인기를 끌 수 있는 그런 방법 말입니다. 

네.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본인보다 재미없는 친구들과 미팅에 나가면 됩니다. 

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만 떼 놓고 보면 그저 그래 보이는 제품도 상대적으로 열등해 보이는 제품과 함께 진열되면 특별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조건에 따라 반대 결과도 생기기도 합니다. 제 아무리 훌륭해 보이는 제품이라도 더 훌륭한 제품들 사이에 놓인다면 평범해 보일 테죠.  read more

[소셜잇수다] ‘둘밥’의 농산물 대안 유통

“아무리 부조리한 것이라 해도 이유는 있는 법이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직거래로 부조리한 농산물 유통 구조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 했을 때, 지인이 찬물 끼얹듯 내던진 말이다. 유통 상인들은 폭리로 배를 불리지만 농민들은 빚에 허덕이는 부조리,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문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었다. 한마디로 ‘꿈 깨라’는 말이었다. read more

큐레이팅, 신뢰가 필수…소셜커머스의 현재와 미래(2)

얼마 전 김범섭 그루폰 CTO로부터 소셜커머스의 본질은 큐레이터라는 말을 들었다. 전적으로 공감 가는 말이다. 최근 들어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뭇매를 맞고 있는 것도 이들이 큐레이터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공동 구매와 할인상품 판매 방식은 소셜커머스 이전부터 봐 왔다. 소셜커머스 서비스의 SNS 연동은 있으나 마나 한 마케팅 양념에 불과하다. 오프라인 상품을 온라인으로 소개할 수 있는 지역정보 서비스도 많다. read more

반값 잔치는 끝났나? 소셜커머스의 현재와 미래(1)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이 연내 1조원 규모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지난해 시장 규모가 600억원수준이었으니, 1년 만에 1500% 이상 성장했다. 실로 엄청난 성장세다.

하지만, 거품을 제거해 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쿠폰 판매 수수료로 돈을 번다. 업계 일반 수수료율 20%를 적용하게 되면 이들이 벌어들인 수익은 2천억원으로 줄어든다. 게다가 업체들의 난립으로 수수료 인하 경쟁까지 벌이고 있으니 과연 이들이 돈을 벌기는 했는지 의문이다. read more

책 ‘소셜커머스’의 소셜커머스

책 <소셜커머스>를
세상에 선 보인 지 한 달이 지났다. 초기 반응이 나쁘지 않다. 출간 1주 만에 2쇄에 들어갔으니 말이다. 여러 매체에서 책에
대한 소개들이 나가긴 했지만, 직접 책을 출판한 블로터닷넷과 하나마나한(?) 필자의 블로그외에는 전혀 광고를 하지 않았으니 기대
이상의 성과다. 아마도, 그동안 블로터닷넷이 독자 여러분들께 쌓아 온 신뢰 덕분이지 않을까 싶다. read more

대한민국 ‘소셜커머스 원년’의 타임라인

2010년 국내에도 소셜커머스가 닻을 내렸다. 성장속도는 놀라웠다. 소셜커머스를 표방하고 새로 등장한 기업만해도 1년 사이 200개가 넘을 정도다. 뉴스 검색을 하면 매일 수십건의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도 관련 사이트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도 얻었다. 국립국어원이 우리말로 순화하자고 호소할 정도였으니, ‘소셜커머스’는 이미 우리 삶속에 깊이 파고든 상황이다. read more

성공적인 소셜커머스를 위한 10단계 전략

지난 글 ‘소셜커머스 러시, 전략의 부재가 문제다’에서는 기업들의 소셜커머스 진출 열풍과 그 원인에 대해 살펴 보았다. 또한, 기업들이 업종이나 규모에 관계없이 ‘묻지마’ 식으로 서둘러 소셜커머스에 뛰어드는 현상에도 나름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그러한 ‘러시’가 ‘소셜쇼핑’이라는 공동구매몰 형태로만 몰리고 있고, 또 상품 품목이나 서비스 방식에서 다각화되지 못 하고, 겉모습만 소셜커머스일 뿐 실상은 여전히 구태의연한 방식에 의존하고 있음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