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네이버 검색광고도 게재위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

많은 기업과 마케터는 검색광고 캠페인을 기획할 때 키워드 선정과 문구 작성, 입찰가 설정 등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종종 간과되는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광고가 실제로 ‘어디에’ 노출되느냐, 즉 ‘게재위치’입니다. 검색광고는 단순히 노출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광고가 노출되는 환경, 지면, 플랫폼이 달라지면 클릭률과 전환율이 눈에 띄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색광고는 등록한 키워드의 검색 결과에 노출되고, 이는 사용자의 관심이나 인지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노출 위치 관리가 필요 없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만 게재지면을 관리해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검색광고 또한 단순히 구글이나 네이버의 포털 검색창에 광고가 노출되는 것 외에도, 검색 네트워크, 외부 포털, 콘텐츠 지면 등 다양한 게재위치를 포함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노출 환경이 실제 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검색광고에서도 게재위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구글과 네이버는 검색광고임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에 가까운 다양한 매체 확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게재위치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금부터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광고 게재위치 구조를 살펴보고, 실무적으로 어떤 관리 전략이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구글 검색광고 게재위치 종류와 활용 전략

구글 검색광고는 크게 3가지 게재위치를 기반으로 광고를 노출합니다. 각각의 특성을 이해하고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과가 낮은 경우엔 이  게재위치를 단계적으로 조정하며 가장 효율적인 조합을 찾아내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구글애즈 검색 광고 게재 위치 (검색 지면은 선택하지 않아도 필수 노출)

1. 구글 검색지면 (Google Search Property)

  • 포함 위치: Google 검색 결과 페이지, Google 지도, 쇼핑 탭 등
  • 특징: 구글이 직접 소유한 플랫폼 내 노출로, 전환율이 높고 광고 품질도 안정적인 지면입니다.
  • 활용 전략: 전환 중심 캠페인이나 예산이 제한적인 경우, 이 지면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2. 구글 검색 네트워크 (Search Partners)

  • 포함 위치: Google과 제휴된 검색 기반 외부 사이트, YouTube 검색 결과
  • 특징: 구글 검색지면보다 도달 범위가 넓고, 더 다양한 트래픽 확보에 유리합니다. 단, 전환율이 낮은 매체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성과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 활용 전략: 브랜드 노출 확장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나, 매체별 성과 편차가 클 수 있어 면밀한 성과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

3.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Google Display Network)

  • 포함 위치: 웹사이트, 앱, 유튜브 콘텐츠 등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 특징: 검색 의도와 무관한 지면에도 광고 노출이 가능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적합합니다.
  • 활용 전략: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이 불가능하거나 보조 채널로 활용 가능한 경우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지면의 전환율은 비교적 낮기 때문에 전환 중심 캠페인에서는 일반적으로 비활성화를 권장합니다.

네이버 검색광고 게재위치 종류와 활용 전략

네이버 검색광고도 단순한 검색 결과 노출을 넘어 다양한 지면에서의 광고 확장을 포함합니다. 네이버 광고 시스템의 ‘매체 리포트’ 기능을 통해 지면별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효율이 낮은 매체는 제한 설정을 하면 성과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하나의 사이트에 검색 영역과 콘텐츠 영역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시)  

– ZUM  검색 포탈 사이트는 검색 영역과 콘텐츠 영역이 동시에 존재

– 11번가 사이트는  (상품) 검색 영역과 콘텐츠 영역이 동시에 존재 

네이버 노출 매체 유형 선택

1. 네이버 및 검색포털 매체

  • 포함 위치
    • 네이버 검색지면: 네이버 자체 검색 결과 페이지 (파워링크, 브랜드검색 등)
    • 그 외 검색포털 매체: Bing, 다음(Daum), ZUM 등 외부 검색포털 사이트
  • 특징: 검색 의도가 명확한 사용자에게 노출되어 전환율이 높으며, 주요 포털 중심의 트래픽 확보가 가능합니다.
  • 활용 전략: 예산이 제한된 경우 가장 안정적이며, 검색 중심 캠페인의 핵심 위치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파트너 매체 검색지면

  • 포함 위치: 검색 기능이 있는 온라인 쇼핑몰 및 커뮤니티 등 제휴 매체의 검색 결과 지면
  • 특징: 특정 분야의 관심사에 집중된 사용자 기반을 활용할 수 있어 분야에 따라 높은 전환율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전환율은 매체별로 편차가 존재합니다.
  • 활용 전략: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성과 편차가 큽니다. 특히 B2C 소비재와 같이 사용자가 직접 상품명을 검색하는 경우, 온라인 쇼핑몰 검색 결과에 광고가 노출될 때 전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브랜드의 화장품, 전자기기, 생활용품 등을 직접 검색하는 경우, 해당 제품 관련 광고가 상단에 노출된다면 자연스러운 클릭과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B2B 또는 정보 탐색 위주의 키워드 캠페인의 경우에는 이러한 파트너 매체에서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카테고리 및 목표에 따라 유연한 매체 제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3. 네이버 내부 콘텐츠 지면

  • 포함 위치: 지식iN, 블로그, 카페, 네이버 밴드 등
  • 특징: 단순한 콘텐츠 소비가 아닌, 질문과 답변, 특정 주제 커뮤니티 등 맥락성 높은 환경에서 광고가 노출됩니다. 예를 들어 지식iN에서는 관련 질문, 카페에서는 특정 게시판 중심으로 노출됩니다.
  • 활용 전략: 브랜딩 및 정보 탐색 고객 유입에 적합하며, 맥락을 고려한 소재 전략이 중요합니다. 단, 전환 중심 광고에서는 매체별 성과 분석 후 선택적 노출을 권장합니다.

4. 외부 제휴 매체

  • 포함 위치: 네이버 외 뉴스사이트, 콘텐츠 플랫폼, 제휴 앱/웹 등
  • 특징: 네이버 플랫폼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에 신뢰도나 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 활용 전략: 일반적으로 전환을 목표로 한다면 선택하지 않지만, 도달 범위 확장이 필요할 경우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브랜드 이미지 보호가 필요한 경우 필터링을 권장합니다.
네이버 노출 매체 개별 선택 (유형 선택 뿐만 아니라, 개별 선택으로 조정 가능)

검색광고에서 게재위치는 단순한 설정 옵션이 아니라, 광고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과 네이버처럼 게재 지면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재위치를 관리하지 않으면, 광고가 원치 않는 위치에 노출될 가능성도 함께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재위치를 지속적으로 조정하며 최적화하는 노력입니다. 매체 제한, 위치 변경, 리포트 분석을 통해 예산 안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 위치 조합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광고 환경에서, 이러한 게재위치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적정마케팅연구소는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채널에 대한 이해와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전략 수립과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드립니다. 지금 바로 상담을 통해 귀사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광고 운영 전략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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