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후원자 DB 수집을 위한 비영리 단체의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사례

프로젝트 요약

  • 기간 2024년 5월 ~ 12월

  • 목표
    • 캠페인 관련 보고서 다운로드 폼 제출(DB 수집)을 위한 효율적인 전환 달성
  • 주요 전략
    1.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최적화: 랜딩페이지 개선 및 광고 소재 다양화로 전환율 극대화.
    2. 광고 비승인 문제 해결: 클릭베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미지 및 문구 수정과 이의 신청 전략
    3. DB 관리 전략: 신규 수집 리드를 광고 타깃에서 제외해 광고 효율성 증대
    4. 타깃 CPA 조정: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입찰 전략 활용

프로젝트 상세

비영리 단체들은 제한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광고를 활용해 새로운 리드를 발굴하고, 기존 타깃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교한 광고 타겟팅과 전략이 필수적인데요. 이번 캠페인은 약 7개월간 진행되었으며, 효율적인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활용으로 오랜 기간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랜딩페이지 및 광고 소재 최적화

초기에는 외부 플랫폼 기반의 랜딩페이지를 활용했으나 전환당 비용이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이에 워드프레스를 활용해 자체 랜딩 페이지를 제작했으며, 신뢰도와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디자인과 간결한 CTA(Call to Action)를 적용했습니다.

캠페인 중반, 전환율이 소폭 감소하는 시점에서는 보고서를 감상한 사람들의 후기 및 추천사를 추가해 신뢰도를 높였고, “~만 명이 읽은 화제의 보고서”와 같은 후킹 카피를 강조하며 사용자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개선 작업은 랜딩페이지의 이탈률을 낮추고 전환율을 안정적으로 회복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활용하면 기부, 서명 등 캠페인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플러그인으로 추가하여 맞춤형 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전환 중심의 입찰 전략 선택
단순히 광고 클릭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구글 애널리틱스와 태그매니저를 활용해 전환 이벤트를 세팅하고, 입찰 전략을 전환수 최대화(스마트 입찰 방식)로 설정해 DB 제출 성과를 높였습니다. 전환 이벤트에는 보고서 다운로드 완료와 같은 핵심 목표를 반영하여, 광고 비용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설정했습니다.

구글 광고의 가장 큰 강점은 이러한 전환 중심의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단순 노출이나 클릭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둘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광고비 대비 높은 전환율을 달성하며 캠페인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애즈의 전환 최적화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광고비 대비 높은 전환율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광고 비승인 문제 해결

광고 운영 중 가장 큰 난관은 광고 비승인 문제였습니다. 클릭베이트로 오인되거나 정치적 콘텐츠로 분류되어 광고 승인이 거부되는 경우가 잦았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고 이미지에서 CTA 버튼을 제거하거나 문구를 보다 중립적으로 변경했으며, 광고 시스템 내 이의 제기는 물론 구글 고객센터에 수동 검토를 요청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광고 비승인이 반복되면 캠페인 최적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광고 노출을 점검하고 이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광고를 수정했음에도 지속적으로 비승인이 뜰 경우, 또는 비승인 사유가 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구글 고객센터에 수동 검토 요청을 해야 합니다.

타깃 설정 및 데이터 기반 최적화

구글 광고의 최대 강점은 정교한 타깃 설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존 리드를 광고 타깃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중복 노출을 줄이고, 신규 리드 발굴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타깃 CPA(Cost Per Acquisition)를 주기적으로 조정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캠페인 초기에는 전환 수 최대화를 목표로 입찰 전략을 설정하고, 이후 전환 비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운영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다각적 소재 운영과 성과 테스트
광고 소재는 캠페인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미지, 동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의 광고 소재를 제작하고, A/B 테스트를 통해 성과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주기적으로 개별 애셋(텍스트, 이미지, 영상)의 성과를 점검하면서, 성과가 저조한 애셋은 신규 소재로 대체했으며 성과가 우수한 소재를 참고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제작하고, 필요시 기존 광고 소재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소재를 발굴하여 추가하는 방식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소재별 성과 보고 일부 캡쳐

마치며

이번 캠페인은 비영리 단체도 디지털 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성공 사례입니다. 랜딩페이지 최적화부터 전환 중심의 입찰 전략, 광고 소재 관리와 성과 분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광고는 단순히 광고비를 투입한다고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목표 설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최적화, 그리고 창의적인 광고 소재가 결합될 때 비로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적정마케팅연구소는 비영리 단체들이 가진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광고 전략과 실행을 지원합니다. 더 많은 단체들이 디지털 광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성공하기를 기대하며, 필요한 순간에 적정마케팅연구소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 성과로 이어지는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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