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단어만 써도 광고 제한? 구글 광고 운영 시 주의해야 할 상표권 규제

올림픽이라는 세계인의 대축제! 특수한 시즌엔 누구나 본인의 비즈니스를 홍보하기 위해 이런 거대한 이슈의 유명세를 빌리고 싶어할 텐데요. 별 생각 없이 광고 소재에 사용한 ‘올림픽’이라는 단어. 이 단어 하나 때문에 잘 운영되던 광고가 제한 상태에 걸리거나 법적인 문제까지 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날벼락같은 광고 제한

광고를 운영할 때 올림픽처럼 흔히 대명사로 생각하곤 하는 단어들이 알고 보면 지적 재산권이나 상표권을 침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광고 소재에 사용할 때 유의해야 하는 용어들과 구글 애즈 정책의 제한 사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별 생각없이 사용한 '올림픽', 알고 보면 대명사가 아닌 '상표'

‘올림픽’이라는 단어를 광고 문구에 사용했을 때 제한이 걸리는 이유는 지적 재산권과 관련된 문제 때문입니다. 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상표권에 의해 보호받는 단어인데요. 특정한 규정과 허가 없이는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올림픽과 관련된 광고는 공식 후원사들에게만 허용됩니다. 올림픽의 공식 스폰서가 아닌 회사가 ‘올림픽’이라는 단어를 광고에 사용하면 공식 스폰서십을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되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올림픽 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할 수 있죠.

💡‘금메달’이라는 단어도 허가 없이는 광고에 사용할 수 없어요!
IOC의 엄격한 룰 때문에 ‘노력’ ‘성적’ ‘도전’ ‘경기’ ‘여름’ ‘승리’ 등 올림픽을 연상할 수 있는 단어들까지 광고 사용이 금지되기도 합니다. 미국의 한 의류 업체는 후원하고 있는 선수의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가 옷에 오륜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글을 재업로드하기도 했죠.

IOC가 지정한 상표권에 의해 사용이 제한되는 건 ‘올림픽’이라는 단어뿐만이 아닙니다. 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상징(오륜기, 메달, 공식 명칭 등)도 마찬가지로 지적 재산권에 의해 보호됩니다. 이러한 단어와 상징은 상업적 용도로 무단 사용될 수 없으며, IOC 또는 해당 국가의 올림픽 위원회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공식 중계사가 아닌 방송사에서 올림픽을 말할 때 ☆림픽같은 단어로 표기하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주의해야 하는 또 다른 단어들

✔️ 월드컵

올림픽을 사용할 수 없다면 월드컵이라는 단어도 사용하기 어렵다는 걸 짐작하셨겠죠? FIFA 월드컵과 관련된 모든 용어(‘월드컵’, ‘FIFA’ 등)도 상표권으로 보호되며, 국제축구연맹 및 관련 기관의 허가 없이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공식 후원사가 아닌 경우, 광고에서 ‘월드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The Oscars)

세계에서 손꼽히는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과 관련된 용어는 올림픽, 월드컵과 비슷하게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AMPAS)의 상표로 보호됩니다. 광고에서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려면 AMPAS의 승인이 필요하며, 승인 없이 사용할 경우 광고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디즈니 캐릭터 및 영화 제목

무인도에 갇혔을 때 모래사장에 미키마우스를 그리면 디즈니 저작권 팀에 의해 바로 탈출할 수 있다는 유머가 있죠. 디즈니는 자사의 캐릭터(미키 마우스, 라이온 킹 등)와 영화 제목에 대해 매우 강력한 상표권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허가 없이 이런 캐릭터 이름이나 제목을 광고에 사용하면 제한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 외 아시안게임, 코첼라, 유로 게임 등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나 대규모 문화 행사도 상표권으로 보호되기에 광고 소재에 사용하는 걸 주의하셔야 합니다. 

상표권 때문에 광고 제한이 걸렸다면?

제한의 원인이 된 광고 문구나 키워드를 수정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올림픽’이라는 단어가 문제라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용어로 변경하거나 상표권을 위반하지 않는 방식으로 광고를 수정해야 합니다. ‘올림픽’ 대신 ‘전세계의 스포츠 이벤트’와 같은 대체 용어를 사용한다면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광고를 수정한 후에도 제한이 해제되지 않는다면, 구글에 정책 검토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요청은 정책 탭에서 직접 할 수 있는데요. 구글이 광고를 재검토하여 제한을 해제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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