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위기에 처한 식당 사장이 장사의 신을 찾아갔더니…

손님이 없어 폐업 위기에 처한 식당 주인이 산넘고 물건너 장사의 신을 찾아 하소연을 했다.

장사의신: 그대의 사연은 잘 들었소. 그나저나 그대 식당은 밥값이 얼마요?

김철환 (1)식당주인: 5000원입니다. 주위에 있는 식당들보다 싼 편입니다.

원가는 얼마요?

김철환 (1)재료비, 자릿세, 인건비 다 쳐서 3000원 정도입니다.

원가가 3000원이라… 그러면 2000원을 붙여서 파는 건데 왜 싸다고 하는 것이요?

김철환 (1)옆에 있는 식당들은 비슷한 메뉴를 6000원, 7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혹시 그 식당들은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오?

김철환 (1)

매장 크기도 비슷하고, 종업원 수도 비슷하고, 반찬도 비슷하고, 재료도 같은 시장 걸 가져다 쓰고 있으니 아마 제 가게와 비슷할 겁니다.

그 식당들은 사정이 어떻소?

김철환 (1)아주 잘 됩니다. 밥 때가 되면 사람들이 줄을 섭니다. 제 가게보다 비싼데 그런 일이 생기다니,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겁니까?

원래 비싼 상품은 팔리지 않는 게 정상이라오. 원가가 같다면 당신 가게에 손님들이 몰려야 할 텐데, 혹시 다른 가게 원가를 잘못 알고 있는 게 아니오?

김철환 (1)이런 짓을 하면 안되지만, 오죽이나 답답해 장부까지 훔쳐 보았습니다. 지출 내역을 따져보니 제 가게와 거의 똑 같았습니다.

음… 훔쳐보는 것은 도둑질과 다르지 않는데… 좋소. 혹시 다른 가게 주인들이 손님을 어떻게 대하는 지도 훔쳐 보았소?

김철환 (1)잘 웃어주는 것도 같고, 말도 많이 걸어 주는 것도 같고… 비오는 날 조카를 시켜 몰래 살펴보게 했는데 어떤 가게 주인은 빗물을 닦으라며 수건도 줬다고 하더군요.

당신이 놓친 그 식당들의 원가 항목이 있소. 바로 ‘접객’이라오. 그 식당들은 3000원어치 이상의 접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오.

김철환 (1)……

당장 돌아가 2000원어치 말과 웃음, 친절함부터 내 놓으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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